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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 또 재벌녀? 이번에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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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독 재벌녀 역할을 많이 했던 이요원(사진)의 tvN '부암동 복수자들' 출연 결정에 “또?”라는 의문을 가진 시청자들이 많았다.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이요원은 도도한 얼굴 뒤에 가려졌던 귀여운 허당의 모습을 드러내며 강력한 뒤통수를 선사했다. “인간적 빈틈 가득한 흔치않은 재벌 캐릭터”라던 이요원의 예고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이요원의 다채로운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에 지난 18일 방송된 '부암동 복수자들' 의 시청률은 5%를 돌파했다.

이날 3회 방송에서 이요원은 운동기구에 매달려 도움을 청하거나,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면서도 차에서 냄새가 난다며 탑승을 거절하는 엉뚱함을 보였다.

또 시골집에서는 할머니 복장을 입고 식사를 해서 웃음을 주는가 하면, 학부모 모임에서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러한 이요원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목극 최대 복병으로 떠오른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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