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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조한선 “아내, 재벌가에 10억 안받아…한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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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조한선.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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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43)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10년간 거액의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조한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조한선 부인 정해정(41)씨가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윤 대표는 구본무(1945~2018) LG그룹 회장 사위이자 구연경(46) LG복지재단 대표 남편이다.

이날 더팩트는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 부인 A씨와 10년 가량 관계를 이어왔으며 2010~2019년 A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만 10억원 넘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제주의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했으며, 수취인 이니셜은 A씨 자녀 이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A씨에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도 무상 제공했다고도 덧붙였다. 해당 보도 후 관련 기사에는 A씨가 조한선 아내 정모씨가 아니냐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조한선은 2010년 정해정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씨는 김동관(40) 한화그룹 부회장 처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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