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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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장미인애(39)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는 다음 달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연상이며, 재력있는 사업가다. 지난해 10월 출산 후 6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혼전임신을 알렸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별똥이와 안녕♥"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5개월 여 만인 지난해 10월 아들 사진과 함께 "아빠, 엄마가 되었어요. 사랑한다"고 남겼다.
장미인애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5~2006) '소울메이트'(2006) '보고싶다'(2012~2013) 등에 출연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6년만인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다. 2020년 코로나19 생계 지원금 관련 정부 비판 글을 올렸다가 악플세례를 받자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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