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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와이스, 데뷔 7년 만에 개인 SNS 개설…첫 게시물은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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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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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데뷔 7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지난 16일 트와이스 멤버(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연, 쯔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사진을 게재했다.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게재한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미 콘서트 리허설 당시 찍은 단체샷이었다. 이와 함께 각자 개인 사진들을 게재했는데, 미나와 쯔위는 따로 게시물을 올리지는 않았다. 반면 채영은 직접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2015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을 통해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로써 데뷔 7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갖게 됐다. 그간 그룹 공용 계정으로 각자 소식을 전해왔던 이들이 각자의 계정으로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과 15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의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양일간 4만 4000여석을 전석 매진 시키며 북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2월 15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까지 총 5개 도시, 7회 규모로 전개된 미주 투어에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열린 공연. 당초 5월 14일 1회 열릴 예정이었으나 티켓이 빠르게 매진돼 15일 공연을 긴급 추가했고 이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트와이스 멤버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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