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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한지민이 쓰고 인증한 '한지민 마스크'…"잘 쓰고 있어, 홍현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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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한지민이 개그우먼 홍현희에게 선물 받은 '한지민 마스크'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지민은 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쓰고 있지요. 감사해요 홍현희 님"이라는 감사 인사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지민이 홍현희에게 선물 받은 '한지민 마스크'를 쓰고 찍은 것. '한지민 마스크'는 한지민의 얼굴 중 코와 입술이 있는 하관을 프린트해 만든 마스크다.

앞서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는 영화 '조제'의 두 주연 한지민, 남주혁의 인터뷰에 나섰다. 자칭 '1초 한지민'이라고 주장하는 홍현희는 이날 진짜 한지민을 만나기에 앞서 도플갱어 변신에 나섰다. 야심 차게 메이크업샵에 도착한 홍현희는 금손 스태프들에 힘입어 한지민표 처피뱅에 도전, 닮은꼴 외모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뿐만 아니라 헬스 트레이너 출신 매니저의 특급 경락 마사지까지 받으며 한지민 판박이 외모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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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한지민'의 화룡점정은 '한지민 마스크'였다. 홍현희는 한지민의 입매를 새긴 마스크를 쓰자마자 '1초 한지민'에서 도플갱어급 외모로 순식간에 다시 태어났다. 심지어 매니저 역시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한지민 씨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 이에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한지민 마스크를 써봤고, 이를 눈앞에서 본 MC들 조차 "보고도 안 믿기는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민의 반응도 역대급이었다. 한지민은 마스크를 쓴 홍현희가 등장하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왜 그래요? 다치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마스크가 아닌 실제 홍현희 얼굴이라고 오해한 것.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한지민의 리액션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현희는 '한지민 마스크'를 한지민 본인에게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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