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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남 상대로 '멀티골' 마사, K리그2 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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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MVP에 선정된 수원FC의 마사(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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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경남FC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면서 수원FC의 3연승을 이끈 마사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마사는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출신인 마사는 지난 시즌 안산 그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 9골 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초반 3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서 수원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사의 활약으로 수원FC는 3연승을 기록, 3승1패(승점 9)로 리그 2위에 올랐다.

이날 마사는 전반 36분 상대 골키퍼의 공을 뺏은 안병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경남 진영에서 공을 뺏은 뒤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 멀티골을 기록했다.

연맹은 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했다. 공격수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 시즌 첫 승은 안긴 주민규와 FC안양의 아코스티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마사를 비롯해 안드레(대전), 안병준(수원FC), 이재건(아산)이 뽑혔고, 수비수에는 박민규, 최종환(이상 수원FC), 이상용(안양), 이지솔(대전)이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유현(수원FC)이 차지했다.

4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가, 4라운드 베스트매치에는 수원FC와 경남의 경기가 뽑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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