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한 김기동 “선수들이 감동 주는 축구해… 많이 성장해”
“오늘은 선수들이 감동을 주는 축구를 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부천FC1995를 격파한 선수들을 마음껏 칭찬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22(7승1무1패)가 된 서울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울산 HD(승점 16·5승1무2패)와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경기 뒤 김 감독은 크게 기뻐했다. 그는 “오늘은 선수들이 감동을 주는 축구를 했다”며 “누구 하나 빠짐 없이 진지하게, 진솔하게 축구했다. 울컥했다. 팬들도 그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지난 패배를 잊고 끝까지 내려서지 않고 계속적으로 골을 넣고 압박하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을 많이 했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은 황도윤 등 일부 비주전 선수들을 기용했다. 김 감독은 “감각도 떨어졌을 텐데 기회였던 것 같다. 몸 관리를 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