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준우승 슬펐어"…2년 만에 韓 돌아온 페라자 "우승하고 싶어 이글스 복귀 간절히 원했다" [인천공항 인터뷰]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2년 만에 KBO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페라자는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 와서) 기대된다. 먼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한국에 잘 도착했기 때문에 기쁘다"며 "빨리 한화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페라자는 비행기를 장시간 탔다. 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작전과 공습을 감행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이동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화 구단은 국제 정세의 변수를 고려해 두 선수가 일단 한국으로 입국해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빠르게 조치했다. 페라자는 또 다른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인 팀 동료 윌켈 에르난데스와 함께 파나마로 이동했고, 네덜란드를 거쳐 한국으로 들어왔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이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던 페라자는 "(수도와)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