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계약 마지막 해, KIA 여전히 대체자 없다…또 다년계약 카드 꺼내야 할까
KIA 타이거즈와 베테랑 포수 김태군은 동행을 더 이어 갈 수 있을까. 김태군은 2023년 시즌을 마치고 KIA와 3년 25억원 비FA 다년계약을 했다. 보장 금액 20억원, 옵션 5억원 조건이었다. KIA는 2023년 7월 내야수 류지혁을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김태군을 영입했다. 안방 강화를 위해서였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주전 포수 박동원을 잔류시키지 못했고, 박동원은 LG 트윈스와 4년 65억원에 계약하며 이적을 택했다. KIA는 박동원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고, 시즌 도중 김태군을 트레이드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김태군은 타격 지표를 기준으로 삼으면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기 몫을 해내는 선수다. 이범호 KIA 감독은 차기 주전 포수로 기대하는 한준수의 출전 시간을 계속 늘리고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경기나 상황에는 김태군을 찾는다. 한준수는 방망이는 분명한 강점이 있지만, 김태군의 수비 안정감을 따라오려면 아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