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7일 한 시민이 인민은행 앞을 지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로 통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1일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3.0%, 5년물 LPR을 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통상 1년물은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에 영향을 미치고 5년물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이번 동결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양호하게 나타난 점 등을 이유로 동결을 점쳤다.
다만 6월 소매판매가 부진하고 부동산 지표가 악화하고 있어 하반기 경기부양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현재 경제지표는 견조하지만 하반기 펀더멘털이 눈에 띄게 악화할 수 있다”며 “미국 관세로 인한 수출 둔화와 부동산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하반기 수요 절벽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 중 어느 시점에 새로운 부양책을 서둘러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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