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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기업·국가 미래 성장 핵심동력”…한국ESG학회, 제주서 WEF 개최

매일경제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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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기업·국가 미래 성장 핵심동력”…한국ESG학회, 제주서 WEF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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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오전 제주 탐나라공화국 헌책 도서관에서 열린 세계ESG포럼 교육 세션에서 주최단체인 한국ESG학회 임원진과 교육계 인사들이 ESG 실천교육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오른쪽 넷째부터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17대 국회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 [사진제공=한국EGS학회]

7월11일 오전 제주 탐나라공화국 헌책 도서관에서 열린 세계ESG포럼 교육 세션에서 주최단체인 한국ESG학회 임원진과 교육계 인사들이 ESG 실천교육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오른쪽 넷째부터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17대 국회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 [사진제공=한국EGS학회]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 숭실대 교수)가 주최하는 세계ESG포럼(WEF)이 지난 9~12일 제주에서 열렸다.

올해는 ‘국제 E-Mobility 엑스포’와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울산시, 경북도, 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 및 서울, 대구, 제주의 교육청 등이 참가했다.

고문현 한국ESG학회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전례 없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면서 “ESG는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WEF 참가자들은 올해 ESG의 주요과제로 ▲사회적 불평등 해소 위한 기업의 역할 ▲AI 전력수요와 에너지 전환대책 ▲기후위기 대처 위한 ESG 실천교육 ▲유엔SDGs 17개 목표 구현 위한 국제연대와 파트너십 등을 꼽았다.

세계ESG포럼 교육 세션의 기조강연에 나선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17대 국회의원) [사진제공=한국ESG학회]

세계ESG포럼 교육 세션의 기조강연에 나선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17대 국회의원) [사진제공=한국ESG학회]


포럼에서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정희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오영훈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와 안승대 울산시 부시장이 축사와 기조연설을 했다.

강은희 대구 교육감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환영사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ESG실천국민연대 상임고문)이 축사를 했다.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전 한국전력 사장) 등이 환영사와 기조강연을 했다.

또 2030년까지 제주도를 글로벌 ESG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2030 Global ESG 메카 제주’ 선언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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