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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7경기 4승' 충남아산vs'2위 굳히기 목표' 수원...세트피스 지략 대결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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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프리뷰] '7경기 4승' 충남아산vs'2위 굳히기 목표' 수원...세트피스 지략 대결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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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시즌 중반에 접어든 상황에서 흐름을 확실히 타기 위해 서로를 잡아야 한다.

충남아산과 수원 삼성은 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승점 25(6승 7무 5패)를 얻어 7위에 올라있다. 수원은 승점 35(10승 5무 3패)를 획득해 2위에 위치 중이다.

충남아산은 확실한 상승세다. 지난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를 거뒀다. 천안시티FC에 0-1로 패한 게 흠인데 이외 경기에선 내용, 결과 모두 좋았다. 특히 공격력이 살아났다. 7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했는데 지난 11경기에서 10득점에 그쳤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다.

최전방 김종민이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교원, 데니손이 지원을 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강민규, 아담까지 힘을 실었다. 수비도 안정적이며 백인환까지 합류해 레프트백, 22세 이하(U-22) 자원까지 확보했다. 순위는 7위인데 상위권과 격차는 크지 않다. 충남아산은 수원을 넘어 상승세에 불을 붙이려고 한다.




수원은 12경기 무패를 달리다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하면서 흐름이 꺾였다. 경남FC를 3-1로 격파했는데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극장골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1위 인천과 승점 10 차이가 난다. 차이는 크지만 일단 쫓아가면서 2위 수성도 해야 한다. 부천FC1995, 서울 이랜드 등의 추격이 대단한 상황이다.

수원은 이번에도 세트피스로 득점을 넣으려고 한다. 수원은 9라운드부처 직전 경기 부산전까지 연속해서 세트피스로 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코너킥에서 연속해서 골을 넣고 있는 건 수원에 대단한 강점이다. 마찬가지로 세트피스에 누구보다 신경을 쓰는 충남아산과의 세트피스 지략 대결도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전적은 수원이 근소 우위다.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만남에선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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