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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으로 회귀한 역주행 분양가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관심

헤럴드경제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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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으로 회귀한 역주행 분양가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분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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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42% 폭등…원자력 TAE 테크와 합병
-부산 신축 분양가 8억 원대 진입 속, 5~6억 원대 가격 경쟁력 갖춰

-공급 신축 가뭄·개발 호재 맞물려 ‘안전마진’ 확보 기대감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의 중심인 서면 생활권에서 약 3년 전 시세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등장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쌍용건설이 부산진구 부전동에 시공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그 주인공으로, 최근 급등한 공사비와 금융 비용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분양가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부산 분양 시장은 고분양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4년 부산 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357만 원에 달한다. 이를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약 35평)로 환산하면 분양가는 8억2,000만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선보인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5억원대 후반에서 6억 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돼, 현재 부산 평균 분양가보다 최대 2억 원 이상 저렴하다. 이는 2022년 부산의 3.3㎡당 평균 분양가였던 1,986만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사실상 시장의 시계를 3년 전으로 되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으로 이제 부산에서도 3.3㎡당 3,000만 원대 분양가가 흔해진 상황”이라며 “불과 1년 전과 비교해도 분양가가 10% 이상 급등한 가운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가격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는 절호의 기회이자 투자 관점에서도 안전 마진을 확보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단지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아파트와 비교해도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도심 접근성과 인프라가 이미 완성된 원도심 입지임에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 신축 공급 가뭄·대형 개발 호재…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 고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가치는 저렴한 분양가 외에도 미래 가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부산 도심의 ‘신축 아파트 공급 가뭄’ 현상과 맞물려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높은 공사비 부담과 복잡한 정비사업 규제로 신규 공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현재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부산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입주 물량이 1만여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부산진구는 감소 폭이 더 큰 지역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서면의 미래가치를 끌어올릴 범천철도차량정비단 이전 및 부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등 대형 호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432세대(3개동)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세대 규모다.

우수한 입지도 주목을 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서면 생활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에 들어서 단지 진출입이 편리한 점도 특징이다.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의 안정성도 주목을 끈다. …2025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A+ (우량)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견본주택은 남구 대연동에 자리하며, 7월 4일(금) 오픈 예정이다. 청약은 7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