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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엣지'로 프리미엄 제품 부담없이 구매…50개월 무이자 통했다

중앙일보 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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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엣지'로 프리미엄 제품 부담없이 구매…50개월 무이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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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가전·디지털·골프 등 제품 엄선

부담 없는 월 납입금으로 구매

입소문 타고 인기 … 매출도 늘어



롯데카드가 프리미엄 가전·디지털 제품을 5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엣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엣지’는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의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이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프리미엄 가전·디지털 제품을 5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엣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엣지’는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의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이다. [사진 롯데카드]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평소 사고 싶었던 30만 원대 에어팟 프로를 ‘엣지’에서 구매했다. 김씨의 형편상 부담이 큰 금액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 학원비 등 가족을 위한 지출 때문에 김씨 본인을 위한 소비는 항상 후순위에 있었다. 김씨는 “따져보면 50개월 무이자로 월 6000원대 정도만 납입하면 되니 매월 커피 한잔 안 마시면 된다는 생각에 ‘나를 위한 선물’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모 씨는 ‘엣지’에서 비싼 가격에 망설였던 최고 사양의 갤럭시탭 울트라를 구매했다. 평소 같으면 비싼 가격에 현실과 타협하며 가성비 제품을 샀겠지만, 50개월 무이자로 월 2만 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고사양 모델을 구매할 수 있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인기 상품만 모아



롯데카드 디지로카앱의 ‘엣지(Edge)’가 ‘5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는 프리미엄 가전·디지털 제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은 더욱 높아졌고,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아름다워졌다.

문제는 가격 부담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사고 싶었던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포기하거나, 다른 가성비 제품으로 대체하는 고객들이 많다. 최근 물가가 오르며 이 같은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


비싼 가격이 고민돼서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라면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엣지’를 고려해 볼 만하다. 저렴한 월 납입금으로 프리미엄 가전과 디지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엣지’는 지난 3월 롯데카드의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이다. 엣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전·디지털·골프 등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 스테디셀러 등 프리미엄 상품 중에서도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만 모았다. 현재 LG전자 스타일러, LG전자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애플 아이패드, 애플 에어팟, 애플 워치, 삼성전자 갤러시탭,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삼성전자 갤럭시버즈, 테일러메이드, 드비할레, 로보락 등의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기본 20만원에서 200만원에 달하는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월 3000원대부터 3만 원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애플 에어팟 월 5000원대, 다이슨 에어랩 월 1만 원대, LG전자 스타일러 월 2만 원대, 삼성전자 갤럭시탭 월 1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부담되는 고액 지출을 피할 수 있고, 이자 없이 낮은 월 납입금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소유할 수 있어 좋다.

‘엣지’는 2개월 만에 실제 이용 회원 수 45.7%, 매출 55% 증가를 기록했다.

‘엣지’는 2개월 만에 실제 이용 회원 수 45.7%, 매출 55% 증가를 기록했다.





커머스 넘어 ‘톱 오브 마인드’ 플랫폼 목표



이러한 장점 덕에 엣지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엣지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실제 이용 회원 수는 지난 3월 대비 5월 45.7%가량 증가했다. 주 이용 고객으로는 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0%, 회원 1인당 결제액도 약 6.4% 증가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상품 구매는 롯데카드 엣지에서’라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로카앱 내 엣지 페이지의 순 방문자 수(UV) 또한, 5월에 지난 3월 대비 3배(235.4%) 이상 늘어나면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처럼 ‘고관여 제품’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커머스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고관여 제품이란 고객이 제품을 구입할 때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는 제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인터넷 검색 등 정보를 탐색하는 시간이 긴 제품을 말하는데, 가전제품이나 디지털 제품, 가구, 명품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카드는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 가전·가구·디지털·럭셔리 등의 고관여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회원에게 무이자 할부,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카드 회원의 고관여 제품 매출 총액은 지난 5월 말 누적 기준 전년 대비 약 142.7% 증가하면서 2배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엣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제품을 엄선할 계획”이라며, “비싸서 못 샀던 상품이 있다면 언제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단순한 온라인 커머스를 넘어 프리미엄 제품 구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톱 오브 마인드(Top of Mind)’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중앙일보M&P 기자 ryu.ja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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