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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8주년…뇌신 리부트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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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8주년…뇌신 리부트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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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8주년을 맞은 가운데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불어 넣으며 팬심 공략에 적극 나선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최근 '리니지M'의 인터넷 방송 '인사이드M'을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18일 '라이징 스톰' 업데이트를 통해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강화 및 합성 실패 이력을 복구해주는 파격 혜택의 'TJ 쿠폰'을 지급하며 8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뇌신 클래스 리부트를 통해 기존 스킬들의 리뉴얼과 함께 새 스킬을 도입한다. 특히 4단 가속 효과를 활성화하고 대상의 버프 하나를 무작위로 증발시키는 '플래시(미스틱)'을 비롯해 '우라칸' '썬더볼트' 등의 스킬을 리뉴얼한다.

또 체인 라이트닝, 스태틱 필드, 썬더 프로텍션 등의 주력 기술들을 강화하는 스킬 '기가 드라이브'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밖에 클래스 리부트와 맞물려 여성 뇌신 캐릭터도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조재경 디자인디렉터(DD)는 "뇌신은 디렉터를 맡으면서 처음 추진한 새 클래스 프로젝트로, 첫 아이를 돌보는 심정으로 콘셉트부터 밸런스와 스킬까지 공을 들여서 제작했다"면서 "그러나 3년이 지난 현재는 외면을 받고 있는 클래스가 됐고, 이번 리뉴얼에서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의 상상력을 발휘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월드 던전 '오만과 신념의 탑', 그리고 마스터 던전 '지배의 탑'도 리부트 작업을 진행한다.몬스터 난도 및 경험치를 상향하고, 새 전투 활성화 지역을 추가해 사냥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 새 성장 아이템 '지배석'을 도입하고, 부적 아이템의 효과를 개선한다.

이 회사는 새 시즌 던전 '황혼 산맥 디펜스'도 준비 중에 있다. 이는 전략 디펜스 장르의 재미를 담은 미니게임으로서 내달 2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불편한 경험들을 해소하는 개선 사항들도 대거 발표됐다. 특히 스케줄 시스템에서 적합한 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자동 등록 기능을 추가한다. 또 아이템의 획득처 안내를 대폭 개선하고, '아인하사드' 자동 충전량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키로 했다.




이상민 사업실장은 " '리니지M'은 '원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뇌신 리부트와 '라이징 스톰'은 8주년에 부끄럽지 않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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