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교원 웰스가 글로벌 물 산업의 중심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정수 기술을 소개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물 포럼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led Water Festival, 이하 BWF)'에 한국 정수기 브랜드가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원 웰스(Wells)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2025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 웰스(Wells)가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유럽 최대 물 포럼 ‘2025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led Water Festival 2025, 이하 BWF)’에 공식 초청받아 자사의 독자적인 정수 기술을 알렸다. / 사진제공=교원웰스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교원 웰스가 글로벌 물 산업의 중심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정수 기술을 소개하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물 포럼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led Water Festival, 이하 BWF)'에 한국 정수기 브랜드가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원 웰스(Wells)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2025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BWF는 유럽연합(EU), 슬로베니아 정부, 글로벌 환경 단체 및 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식수의 품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유럽 대표 물 산업 포럼이다.
올해는 20여 개국, 30여 개 물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교원 웰스는 정수기 업계 최초로 BWF 공식 초청을 받아 '현대 물 기술 솔루션' 세션의 기조 강연자로 무대에 섰다. 강연에서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는 동시에 칼슘, 마그네슘, 규산 등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추가 주입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정수를 넘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정수 기술로 현지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직수형 정수기 '슬림원'도 주목받았다. '슬림원'은 광천수 수준의 수질을 구현함과 동시에 정수 과정에서의 자원 효율성까지 실현하며, 유럽 내 생수 소비 중심 시장에서도 새로운 대안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유럽의 물 산업 관계자들과 기관들은 교원 웰스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기업과는 실질적인 협력 논의까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원 웰스는 이번 BWF 참여를 계기로 유럽 현지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기술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현지화 전략과 더불어 국제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정수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교원 웰스 B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
회사 관계자는 "생수 중심의 유럽 시장에서 자사의 미네랄 필터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슬림원'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원 웰스는 앞으로도 고유의 정수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물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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