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새너울중학교, 1학년 드론 진로·직업체험 실시

[이재기 기자]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교장 김미영)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드론의 기본 원리 및 페어링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진행했고 이어서 쓰로틀 기능 및 호버링 기술을 배우며 조종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물을 활용한 정밀 조종 실습, 미니레이싱, 림보 장애물 비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드론 조작의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조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큰 즐거움을 느꼈으며 체험이 끝난 후에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몰입감 높은 활동이었다.

이도현(1학년)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장애물을 통과하는 정밀 조종 실습은 어려웠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영 교장은 "이번 드론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재미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기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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