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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뭐 볼까] 웨스 앤더슨의 첫 스릴러… 재즈 스타 올해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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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뭐 볼까] 웨스 앤더슨의 첫 스릴러… 재즈 스타 올해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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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여인형·이진우·곽종근·고현석 중징계 처분
◇이번 주 뭐 볼까 (5월 4주 차)
@영화

▶페니키안 스킴

독보적인 미학으로 찬사받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첫 첩보 스릴러. 예측 불허의 활기와 성찰.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릴로&스티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말썽꾸러기 파란 악동, 하와이 소녀 릴로를 만나 ‘실험체 626’에서 ‘스티치’로 다시 태어난다. 누가 봐도 따뜻하고 유쾌한 디즈니 실사 영화.

▶알사탕


영화 '알사탕' /롯데컬처웍스

영화 '알사탕' /롯데컬처웍스


사탕을 먹으면 들리는 진심, 잔소리쟁이 아빠가 진짜로 하고 싶었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상상력의 마법.

@방송·OTT

▶tvN ‘미지의 서울’


시골에서 밭일 하던 ‘미지’가 곤경에 처한 쌍둥이 자매 ‘미래’로 변장해 대신 서울 공기업에 출근한다. 서로의 아픔을 들여다본다. 박보영 1인 2역의 토일 드라마.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을 꿈꿨던 ‘제이’가 꿈과 사랑을 향해 손을 뻗는다. 김태리·홍경 목소리 출연.


@전시

▶불이(不二)-깨달음과 아름다움

700년 만에 처음 공개된 고려불화 2점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 수묵 ‘수월관음도’와 ‘관음·지장보살 병립도’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권진규의 건칠 작품 ‘춘엽니(비구니)’와 불상 4점도 관람 포인트. 6월 2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관람료 3000원.

▶페이퍼 아트로 만나는 멸종 위기 새들의 초상

멸종됐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을 종이로 재현해온 이재혁 작가의 개인전. 종이가 가진 ‘기록’이라는 본질에 주목해 새들을 영구히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8월 3일까지,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성인 5000원.

@공연

▶2025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

재즈계 스타들을 모으는 서재페가 더욱 강력한 출연진으로 돌아왔다. 색소포니스트 카마시 워싱턴, 재즈 피아니스트 엘리아니 엘리아스, 애시드 재즈 밴드 인코그니토, 포크 듀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등. 59팀 연주를 소풍처럼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6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1일권 18만7000원.

▶연극 ‘엔들링스’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작가의 희곡. 섬마을 세 해녀 할머니의 삶과, 뉴욕 사는 아시안 작가의 일상을 교차하며 땅에 종속된 삶, 여성 간의 이해를 말한다. 내달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전석 3만5000원.

▶뮤지컬 ‘차미’

연애는 젬병, 취업은 추풍낙엽인 여대생 ‘차미호’. 어느 날 소셜미디어 속 자신의 완벽한 분신 ‘차미’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미생(未生)이어도 괜찮다고, 다 잘될 테니 맘 놓고 웃어도 좋다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 뮤지컬.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 5만~7만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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