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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올까' 세종 아파트값 6주 연속↑…서초 2주째 상승률 1위

머니투데이 홍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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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올까' 세종 아파트값 6주 연속↑…서초 2주째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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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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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에 있다. 대선 후 대통령실이 이전해 올 수 있다는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 전국에서는 서울 서초구가 2주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2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 기준 19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조사기준 12일) 대비 0.00%의 변동률로 보합에 머물렀다. 3월 마지막주(조사기준 3월31일)부터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 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했다. 지난 1월 첫째 주(조사기준 1월 13일) 보합 이후 1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상승률은 지난주(0.18%)보다 소폭 줄었다. 서초구(0.72%), 양천구(0.61%), 용산구(0.39%), 중구(0.35%), 송파구(0.31%) 순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0.03%), 금천구(-0.01%), 도봉구(-0.01%)는 하락했다.

이번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서초구의 경우 2주 연속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전주(0.88%) 대비 상승폭은 소폭 감소했다. 반포동·잠원동을 중심으로 주요 단지 매물가격이 오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전보다 높은 가격대에 거래가 이어져 집값이 강세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다. 울산(0.02%)만 12주 연속 상승세다. 반면 광주(-0.06%), 대전(-0.08%), 부산(-0.09%), 대구(-0.11%)는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세종(0.37%)은 4월 둘째 주(조사기준 4월 14일) 상승 전환한 뒤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전주(0.45%)보다 소폭 감소했다.

기타 지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2%이다. 지역별로 충북(0.02%)은 상승, 전북(0.00%)은 보합이다. 충남(-0.03%), 경북(-0.04%), 경남(-0.06%), 강원(-0.06%), 전남(-0.06%)은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하락 전환했다. 3주 연속 보합을 나타내다 이번주 하락으로 돌아섰다. 인천(-0.03%)은 5월 첫째 주에 보합 전환하며 잠시 하락세가 주춤했으나 지난주부터 2주째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올랐다. 상승률은 전주(0.03%) 대비 소폭 높아졌다. 서울(0.07%), 경기(0.03%), 인천(0.02%)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15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률은 전주(0.05%)보다 소폭 확대됐다. 양천구(0.35%), 중구(0.24%), 노원구(0.19%), 용산구(0.13%), 관악구(0.12%) 등이 상승했고, 성북구(-0.04%)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31.7로 전주(31.4) 대비 0.3p(포인트) 상승했다. 기준점 100미만의 '매도자 많음'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3.1으로 전주(59.6)보다 3.5p 올랐다. 4월 둘째 주(조사기준 4월14일)부터 6주째 상승하는 추세지만 '매도자 많음' 비중이 높아 매수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는 여전하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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