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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전북 전진우, K리그 4월 이달의 선수상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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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전북 전진우, K리그 4월 이달의 선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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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받게 돼
전북은 백승호 이후 2년 반에 배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전북현대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고, 전진우가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9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진우는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전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수상으로 전진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전북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전진우는 K리그2 수원삼성 소속이던 2022년 리그 6골을 넣은 게 최고였는데, 지난 8일 12경기 만에 7호골로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11일 광주전에선 리그 8호골을 터트리며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전진우에게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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