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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다른 여성과 사실혼 주장 '경악'…'차 17대' 주인 된 모녀, 마약 정황까지?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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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지인에게 명의대여를 해줬다가 ‘차량 17대’의 차주가 됐다는 모녀의 ‘중고차 사기사건’ 의뢰 해결 중 충격적인 정황이 발견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의뢰인의 명의를 빌려 갔던 지인 남성과 직접 대면한다. 하지만 의뢰인은 “명의대여는 3개월만이라고 약속했다”고 주장한 상황.

그러나 이에 대해 남성은 “3개월만 빌리려면 내가 왜 빌리냐. 같이 살 생각으로 동업했던 거다”라며 의뢰인이 모든 이야기를 꾸민 것이라고 반박했다. 게다가 그는 “(의뢰인은) 사실상 저하고 사실혼 관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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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의뢰인은 ‘갈매기 탐정단’에게 해당 지인이 유부남이었고, 채무를 해결해야 해서 잘해줄 수밖에 없었지만 그가 둘 사이를 ‘연인관계’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혼인신고만 안 했을 뿐 실제로 서로 결혼생활 중임을 말하는 ‘사실혼’에 대해,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남성태 변호사는 “이 상황은 사실혼 성립이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데프콘도 “깜짝 놀랐다. (유부남이라고 했는데) 결혼을 안 하셨나 하고...”라며 남성의 주장에 당황했다.

시작부터 의뢰인과 상반된 주장을 펼친 이 남성은 “의뢰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차량 17대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의뢰인이 의심하는 대포차 이용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게다가 그는 “걔는 마약을 했다. 무조건 진정서 넣을 거다. 증거가 있다”며 ‘갈매기 탐정단’에게 무언가를 들이밀었다. 이를 확인한 ‘갈매기 탐정단’ 또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점입가경 상황에 데프콘은 “믿기지 않고 들으면서도 황당하다”며 충격에 빠졌다.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의뢰인과 명의를 빌려간 지인 남성의 주장이 계속 엇갈리는 가운데, 꼬여가는 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는 7일 오후 9시 30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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