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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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본머스는 토트넘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생각이 전혀 없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심각한 불확실성에 처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고 밝힌 뒤 "토트넘이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든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때 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한 경험이다"며 현 EPL 감독 중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체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공개된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이었다. 이라올라 감독은 스페인 출신의 젊은 지도자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부터 라요 바예카노를 성공적으로 이끈 후에 2023년 본머스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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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와 이라올라 감독의 계약은 1년이 남았다. 현재 이라올라 감독의 계약서에는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타 구단에서 쉽게 데려갈 수도 있다. 토트넘의 관심이 구체화되면서 사령탑 교체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하지만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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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머스는 이라올라를 잃는 것을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 이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클럽은 그에게 새 계약을 맺도록 설득하려 하고 있다. 이라올라 감독이 새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는 희망과 작은 낙관론이 있다. 본머스가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팀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의 계획에 중요한 존재이며 그들은 그가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고 믿기를 바란다"며 이라올라 감독 설득을 위해 모든 걸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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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머스는 이미 이라올라 감독 재계약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빌 폴리 본머스 구단주는 지난 12일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티아고 핀토 구단 디렉터가 에이전트와 상의 중이다. 이라올라와도 대화를 했다"며 재계약을 위해 본머스가 일하고 있다고 이미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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