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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외야수 김민석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김민석은 좌익수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붙박이 리드오프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스프링캠프 때 주목받았던 또 다른 트레이드 주인공은 1군에서 사라졌다. 그 이름은 바로 추재현이다.
추재현은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빼어난 타격감으로 현장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재현은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 야수 MVP까지 수상해 기대감을 더 높였다.
결국, 추재현이 빠진 사이 좌익수 주전 자리는 김민석이 차지했다. 추재현은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추재현은 퓨처스리그 첫 출전부터 1안타 2사사구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지난 22일 SSG 랜더스전에선 퓨처스리그 첫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추재현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12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3사사구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추재현은 아직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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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현재 1군 엔트리에서 정수빈, 김민석, 김재환, 케이브, 전다민, 김인태 등 외야수 6명을 보유하고 있다. 추재현이 낄 틈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감독은 "현재 1군에 외야수만 6명이 있다. 그래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게다가 아직 조수행 선수도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바라봤다.
시범경기 중반 몸살 기운으로 이탈했던 조수행은 이제 1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조수행 선수도 몸을 다 회복했다. 연습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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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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