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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로 향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토트넘 소식통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26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하여 "이라올라 감독은 여름이 되어도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니엘 레비 회장 밑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전술가다. 지난 시즌부터 본머스의 지휘봉을 잡았고 팀을 탈바꿈시켰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 시즌이었는데 본머스는 간신히 생존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곧바로 다음 시즌 본머스를 12위로 올려놔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강팀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현재 리그 10위로 유럽대항전 진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0위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5위 맨체스터 시티가 한 경기 더 치르고 승점 48점이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라올라 감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을 때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부진이 심각해지자 이라올라 감독이 거론됐고 토트넘이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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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브미 스포츠'에 따르면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 보드진이 주시하는 여러 감독이 있는데 이라올라 감독도 확실히 그중 하나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결정을 내려지지 않았다. UEL 결과도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라올라 감독 외에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도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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