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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너선 데이비드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꿈꿔 왔다고 밝혔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 중 한 명은 데이비드다. 그는 6월부터 모든 팀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선호 행선지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헨트에서 성장해 2018-19시즌 데뷔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83경기 3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9-20시즌엔 벨기에 프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데이비드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릴이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당시 릴은 데이비드의 이적료로 2,7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내밀었다. 릴 유니폼을 입은 뒤 데이비드의 기량이 만개했다. 첫 시즌 48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릴의 리그앙 우승을 이끌었다.
꾸준한 활약이 이어졌다. 2021-22시즌엔 48경기 19골을 만들었다. 2022-23시즌엔 40경기 26골 4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에도 47경기 26골 8도움을 생산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과 연결됐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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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도 득점 감각이 날카롭다. 데이비드는 41경기에 나서 2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데이비드는 오는 6월을 끝으로 릴과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보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데이비드도 바르셀로나 합류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라리가를 많이 보면서 자랐다. 언젠가는 그곳에서 뛰고 싶다"라며 "바르셀로나는 내가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다. 한 팀을 응원하면서 자라면 그 팀에서 뛰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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