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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만 배우 고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가 결혼식을 올린다.
대만 매체들은 지난 24일(한국 시각) "왕소비가 맨디(마샤오메이)와 오는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왕소비는 지난해 5월 27일 "맨디와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결혼식이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왕소비와 맨디는 결혼식을 밀어붙였다. 이들은 베이징의 한 호텔에게 식을 올릴 계획이다.
대만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자녀는 구준엽과 함께 살던 타이베이 신의구 저택을 떠나 생부인 왕소비 소유의 임대주택으로 이사했다. 아이들은 당분간 왕소비의 본가가 있는 중국 베이징으로 가지 않고 대만에 머물 예정이다. 왕소비 또한 중국과 대만을 오가며 아이들을 돌본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결혼했다. 고 서희원은 2월 2일 일본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42일만에 금보산에 아내의 유골을 안치했다. 또 아내를 위한 마지막 선물로 직접 기념 동상을 디자인할 생각이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와 관련 서희원의 모친인 황춘매는 20일 "서희원이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으로부터 10년간 학대당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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