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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금)

아모림 찍었다!...맨유, 중원 '핵심 코어' 낙점→'만능 유틸리티' 바르셀로나 MF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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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선 미드필더 보강에 나선다.

영국 '트리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이 FC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더 용에 관심을 보였으며 바르셀로나는 협상에 열려 있다. 맨유는 올 여름 5,000만 유로(약 800억 원)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으며 후벤 아모림 감독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약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아약스는 2018-19시즌 UCL에서 4강 신화를 작성했다. 22년 만의 UCL 4강이었다. 아약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한 조에 묶였지만,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비록 토트넘에 패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아약스가 UCL에서 돌풍을 일으킨 만큼 주축 선수들에 대한 타 팀의 관심도 엄청났다. 특히 더 용이 최고였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이 접근했다.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옵션 포함 8,600만 유로(약 1,236억 원)의 이적료로 더 용을 품었다.

더 용은 2019-20시즌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후로도 더 용은 2022-23시즌까지 붙박이 주전으로 뛰면서 바르셀로나 중원의 한 축을 책임졌다. 스페인 라리가 1회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트로피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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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용의 최근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인해 리그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도 장기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함께하지 못했다. 9라운드가 되어서야 리그 첫 경기에 출전했다. 복귀 이후 교체 출전하면서 감은 끌어 올리고 있으나 예전만치 못한 것은 사실이다.

점차 컨디션을 회복 중인 더 용이다. 새해를 기점으로 출전 시간을 늘린 더 용이다. 지난 UCL 16강 벤피카전에서도 맹활약하며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 현재까지 공식전 29경기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더 용의 재계약을 두고 바르셀로나가 고민에 빠져있다. 더 용의 잦은 부상과 현재 바르셀로나가 보유한 어리고 유망한 미드필더 자원이 그의 입지를 계륵으로 만들고 있다. 더 용측에서는 바르셀로나 재계약을 강력히 원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식을 들려오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더 용의 계약은 2026년 6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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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 클럽의 접근을 허용했다. 이 중 맨유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중도 부임한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고전 중인 맨유다. 독특한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아모림 감독이기에 입맛에 맞는 선수단을 꾸릴 시간이 전무했다. 결국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 용은 맨유 입장에서 매력적인 자원이다. 뛰어난 탈압박과 빌드업,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더 용은 중원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유틸리티 자원이다. 올여름 맨유 3선 미드필더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 용은 확실한 추가 옵션이자 핵심 자원으로 고려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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