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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게임 'MLB The SHOW 25(이하 더쇼 25)'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엘리 데 라 크루스(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시리즈 최초 공동 표지 모델을 맡았다. 메이저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재능'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헨더슨은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다. 그 선수들과 함께 표지 모델이 됐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모두들 굉장한 선수들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시리즈와 달리 단독 모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기회가 사라졌다는 뜻일 수도 있다. 하지만 헨더슨은 "스킨스, 데 라 크루스와 함께 표지 모델이 됐다는 것이 놀랍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들 훌륭한 선수들이며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이다"라며 '동시대 대표 스타'로 꼽힌 사실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역대 표지 모델 중에서는 시리즈 첫 작품 'MLB 06 더쇼'의 데이비드 오티즈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그의 플레이를 즐겨봐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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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2023년 신인왕 시즌에 150경기에서 타율 0.255와 OPS 0.814, 28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여기서 더 성장해 159경기 출전 타율 0.281과 OPS 0.893, 37홈런 92타점으로 폭발력을 더했다. 이번 더쇼 25에서는 86의 레이팅(평가)을 받았다. 헨더슨은 조금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높이려면 계속해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겸손하게 답했다(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81로 평가받은 스피드에서 더 나은 점수를 받기를 기대했다).
'더쇼'는 헨더슨이 즐겨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그는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의 2대2, 3대3 모드를 가장 좋아한다. 게임으로 경쟁하는 것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새 시리즈 '더쇼 25'에 새롭게 등장한 요소 중에서는 '앰부시 히팅'을 꼽았다. 흔히 '노림수' 타격으로 표현하는 타격 전략을 게임에 구현했다. 헨더슨은 다양한 업데이트 요소 가운데 앰부시 히팅이 가장 흥미롭다면서 "타자가 타격할 때의 전략, 타석에 들어갈 때의 전략을 '머릿속에 들어간 것처럼' 살짝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헨더슨의 경기는 한국에서도 더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볼티모어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입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이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에는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헨더슨은 "김하성은 놀라운 수비수이면서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다. 그리고 '스웨그'도 가졌다"며 경기에서 만날 날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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