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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양다리 해명한 서예지, 8년만 예능 출현…“나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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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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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8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서예지는 지난 23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했다. 2017년 JTBC '아는 형님' 출연 후 약 8년 만이다.

만화가 허영만과 강원도 원주로 떠났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 춤을 췄다. 최근 팬미팅에서 만트라 커버 무대를 선보였고, 이 영상은 조회수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상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눈을 번쩍였다. 허영만은 "무슨 말만 하면 웃느냐"고 물었고, 서예지는 "백반기행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오랜만의 예능에 만족감을 표했다.

서예지는 13일 네이버 팬카페 예지예찬에 인스타그램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한 네티즌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니? 우리를 실망 시키지 마세요. 방금 틱톡에서 뉴스 읽었어요"라고 썼다.

서예지는 "사랑하는 예예(팬 애칭). 나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나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며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나는 그(김수현)와 그의 형(이로베)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내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김수현과 합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서예지가 김수현의 사촌형 이로운 대표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열애설에 휩싸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故 김새론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1일까지 몸 담았던 소속사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은 유족의 말을 빌려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처음에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가 김새론과의 스킨십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성인이 된 1~2년 정도 교제했다"고 말을 바꿨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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