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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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군 입대 후 해킹으로 주식을 탈취당하는 피해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뉴스1에 정국의 주식 탈취 피해에 대해 "회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범죄 행위를 인지한 즉시,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 및 원상회복 조치 등 실질적인 피해를 방지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법적인 조치와 별개로 아티스트 개인정보 및 기기 관련 정보 보안 강화 대책도 마련하여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국이 지난해 1월 정국이 신병 교육을 받을 당시, 정국의 의사 없이 하이브 주식 총 3만 3500주(약 83억 원)가 무단 개설된 계좌로 이동됐다. 탈취범은 이 중 500주(약 1억 원)를 제3자에게 매도해 이익을 취하려 했다고.
다만 현재 정국의 주식 계좌를 탈취한 범인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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