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개막전 NC다이노스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3회 말 1사 주자 없음 상황에서 안타를 친 KIA 김도영이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5.03.22. leeyj257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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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지난해 KBO리그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개막전에서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졌다.
김도영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도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NC 선발 투수 로건 앨런을 상대한 김도영은 로건의 3구째 바깥쪽 직구를 노려쳐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쳤다.
김도영은 허리를 숙인 채 고통스러워했다.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상태를 살폈고, 김도영은 부축을 받은 채 다리를 절룩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KIA는 대주자로 윤도현을 투입했다.
김도영은 프로 3년차이던 2024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맹활약했다. 타율 3위, 홈런 2위, 득점 1위, 타점 공동 7위, 도루 6위, OPS 1위에 올랐다.
역대 최연소(20세10개월13일), 역대 최소경기(111경기) 만에 30홈런-30도루를 점령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도 김도영의 차지였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허벅지에 통증이 생기면서 먹구름이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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