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티아고 알마다가 골을 터뜨린 뒤 사진 기자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BBNew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 우루과이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23분 티아고 알마다(올랭피크 리옹)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9승 1무 3패 승점 28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0개국 가운데 선두를 지켰다.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은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5경기를 남겨둔 아르헨티나는 오는 26일 브라질과 홈 경기에서 최소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아르헨티나는 1974년 서독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13회 연속이자 통산 18번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5승 5무 3패 승점 20이 된 우루과이는 4위로 떨어졌다.
반면 우루과이는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다르윈 누네스를 중심으로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스포르팅), 파쿤도 펠리스트리(파나시나이코스)가 스리톱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곤살레스(유벤투스)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웠지만 끝까지 1골 차 리드를 지켰다.
한편, 에콰도르는 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에네르 발렌시아(SC 인터나시오날)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 7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원칙대로라면 승점 25가 돼야 하지만 부정 선수 출전 문제로 승점 3을 삭감당한 채 남미예선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제 승점은 22다. 그럼에도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