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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태교하는 父처럼 '쓰담쓰담'…"살아있는 것 같아" (편스토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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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이상우가 막걸리 항아리를 마치 자식처럼 대하며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오랜 공을 들여 수제 산수유 막걸리를 빚었다.

이날 이상우는 산수유를 따기 위해 장인어른네에 방문했다. 그는 "이걸(산수유)로 막걸리를 만드려 한다"고 알렸다.

이상우는 "소연이가 막걸리를 좋아하게 되서 만드려고 한다. 아무래도 산수유가 색도 예쁘고 향도 좋지 않냐"고 말했다.

이로부터 9일 전, 김소연이 찍은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그녀는 이상우에게 "오빠 나 들었다. 이번에는 막걸리라며? 가능한 얘기냐"고 물었다.

이상우는 "홍천에 산수유가 많이 열렸으니까 그거를 이용해서 막걸리를 만들거다"며, 막걸리 연구에 들어갔다.

엑스포츠뉴스


무려 13단계나 되는 산수유 막걸리 레시피를 빼곡히 노트에 적은 이상우의 모습에 '편스토랑'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우가 정성 들여 만든 산수유 막걸리는 6일 간의 발효를 걸쳤다. 그 과정을 김소연이 카메라로 찍었고, 막걸리 항아리에서는 발효되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취한 이상우는 이불 속에 얼굴을 파묻으며, "내일은 여기서 자야겠다. 진짜 살아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생명 같다"고 얘기했다.

나아가 영감이 떠오른 이상우는 막걸리 항아리 옆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그는 "막걸리한테 음악을 들려주면 좋다 그래서 음악도 만들어봤다"며, 항아리를 제 아이처럼 쓰다듬었다.

6일의 발효 기간을 거쳐 이상우와 김소연은 막걸리 시식회를 가졌다. 막걸리를 맛본 김소연은 "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상우도 "우와"라고 감탄하더니 "진짜 맛있다. 근데 술이 세긴 세다"며 발음이 꼬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산수유) 색이 없다"고 신기해하더니, 산수유청을 가져왔다. 막걸리에 산수유청을 섞자 핑크빛이 돌았고, 김소연은 맛을 보더니 "맛있다. 막걸리의 향긋함이 추가됐다"며 흡족해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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