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간이 흐르면서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토트넘 홋스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시간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간) 로메로의 상황을 전했다. 2027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한 로메로지만, 이적설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특히 로메로를 향해 중앙 수비 개편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 관심을 보여왔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로메로 역시 다른 구단이면 몰라도 레알이면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고 한다.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과 부동의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너른 수비 범위에 발 빠른 움직임과 빌드업 과정에서 과감한 전진 패스 등을 할 수 있고 공격 가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여곡절을 겪은 로메로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에 구단 최고 주급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답하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 최고 주급자는 주장 손흥민으로 19만 파운드(약 3억 6,000만 원)다. 로메로는 16만 5,000파운드(약 3억 1,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고액인 20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로 올려주겠다는 것이 토트넘의 제안이다.
손흥민을 뛰어넘는 주급을 주겠다는 것은 로메로가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두고도 겨울 이적 시장에서 FC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조건이 만들어지기 무색하게 바로 이적료 있는 조건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대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레알로 갈 경우 기본 30만 파운드(약 5억 7,000만 원)는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도 돈이지만, 포스테코글루의 전략, 전술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우승을 원하는 로메로에게 토트넘은 소원을 들어주기 어려운 구단이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이미 벤 데이비스가 11년, 손흥민이 10년을 토트넘에 있으면서 무관에 그치고 있는 것이 증명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맛봤던 로메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이에스피엔(ESPN)'은 지난해 10월 레알 이적설을 두고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면 리오넬 메시로부터 우승 가능한 팀에서 뛰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하다. 아마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메시의 말이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장사꾼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로메로의 마음이 떠버렸다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치를 올려 판매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의 이적료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미키 판 더 펜도 부상에서 복귀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한 케빈 단소도 나쁘지 않은 기량에 아치 그레이도 중앙 수비수로 경험을 쌓았다. 라두 드라구신의 거취가 물음표지만, 로메로를 판매한 현금으로 다른 자원을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약 8강에 올라가 있는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은 한다면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까. 이 역시 물음표가 붙었다. 로메로의 마음이 시시각각 갈대처럼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레알 제안이 쉽게 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