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가 역대급 스케일의 선수 드래프트 현장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는 예능 최초로 11대11 정식 축구 리그전을 펼치는 '판타지리그'로, 감독으로는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나선다. 축구를 사랑하는 56명의 셀럽들이 선수 후보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는 안정환의 "좀 신선한 팀을 만들고 싶었거든요"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 숫자가 바뀌며 진화해온 '뭉찬' 시리즈가 어느새 시즌 4에 접어들었음을 실감케 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메가톤급 스케일로 돌아왔다"며 대형 드래프트장의 위용을 강조했고, 참가자들은 "JTBC 진짜 작정했구나"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졌다. 안정환이 선수를 지목하자 박항서가 "내가 뽑으려고 했는데"라며 발끈했고, 대기실에서는 "안 내면 진 거 가위바위보"를 외치는 등 유치하면서도 웃긴 장면들이 반전 매력을 더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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