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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제니 효과' 이 정도? "가장 좋아하는 과자" 한마디에 농심 주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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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토크쇼에서 언급한 한국 과자가 화제가 되면서, 관련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제니는 북미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Ruby(루비)'를 홍보하며 한국 과자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그는 "가장 좋아하는 과자"라며 바나나킥을 언급했고, "바나나 맛이 나긴 하는데 예상치 못한 맛"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제니퍼 허드슨은 직접 과자를 맛 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바나나킥, 새우깡, 고래밥 등 제니가 언급한 스낵들은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한국 과자 수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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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농심은 연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 눈길을 모았다.

또한 농심은 19일 공식 SNS에 바나나킥과 새우깡을 의인화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성을 이어갔다. 해당 게시물에는 바나나킥 캐릭터가 "나 제니 덕에 5초 단독 샷 받았잖아"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농심은 지난 6일 신라면과 새우깡 등의 국내 출고가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빌보드200'과 '핫100'에 나란히 진입했다. 특히 '핫100'에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3곡을 동시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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