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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양,김정현 기자) 반 년 만의 목귀전에서 복귀골을 신고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오만전의 실수를 교훈삼겠다고 했다.
황희찬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오만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 선발 출장해 골맛을 봤다.
지난 10월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에 발목 부상을 당해 11월 A매치 일정에 합류하지 못한 황희찬은 반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전반 41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아 곪을 터뜨렸다. A매치 통산 70경기 16호골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35분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한국은 승점 15(4승3무)가 되면서 B조 선두를 유지했으나 한 경기 덜 치른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에게 추격당할 상황을 허용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중요한 1점이라고 생각하고 아쉬운 점도 많지만 이런 경기로 성장하고 다듬을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많은 팬들이 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1점을 얻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만을 상대로 어떤 점이 성장했다고 보는지 묻자, 황희찬은 "그게 아니라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라면서 "최종예선을 겪어왔는데 내가 겪었던 것 중 가장 좋은 위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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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요르단의 B조 8차전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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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 고아라 기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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