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소셜 미디어 |
[OSEN=고양, 정승우 기자] 부상 문제로 이번 대표팀 소집에 함께하지 못한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명보(5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잠시 후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승점 14점(4승 2무)으로 B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 오만(승점 6), 쿠웨이트(승점 4), 팔레스타인(승점 3)이 뒤를 따르고 있다. 3차 예선 각조 1,2위에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이 이번에 치르는 오만전과 25일 예정된 요르단전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 6점을 얻어낸다면, 6월 열릴 이라크, 쿠웨이트와 맞대결 결과와 상관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 짓는다.
[OSEN=무스카트(오만) 민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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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3차 예선 오만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당시 손흥민(토트넘)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홈에서도 오만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소집에서는 부상으로 쓰러진 김민재를 대신해 FC 서울의 주전 센터백 김주성이 선발됐다. 그와 더불어 권경원(코르파칸), 정승현(알 와슬), 조유민(샤르자)이 선택됐고 박승욱(김천상무)도 센터백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
소집에서 해제된 김민재는 20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대표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내 몫까지 화이팅!"이라는 짧지만,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 바이에른 역시 "몸은 함께하지 못해도,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9일 만난 홍명보 감독은 "아무래도 수비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그 안에서 얼마만큼 함께 시간을 보낸 선수들로 조합하느냐가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OSEN=고양, 최규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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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팀 입장에서 좋은 기회다. 그만큼 선수들이 준비돼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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