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울산 HD가 구단의 첫 테크니컬 디렉터(TD) 자리에 최승범 디렉터를 선임했다.
구단의 선수 영입과 유소년 선수 육성, 나아가 프로 진출과 이적까지 선수 이적과 성장의 과정을 책임지는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가 울산 구단에서 처음으로 실행된다.
최승범 디렉터는 25년 초에 울산에 스카우트로 합류, 지난 일요일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 경기·데뷔골을 기록한 에릭 파리아스 영입을 담당했다. 울산은 선수 영입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최승범 디렉터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한층 강화된 역할을 요청했다.
울산은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도입과 함께 기존 스카우트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기존 스카우트팀에서는 프로와 유소년 담당 스카우트를 각 1명씩 운영했으나, 이를 테크니컬 디렉터 1명, 프로 스카우트 2명, 유소년 스카우트 1명, 유럽과 남미의 해외 정보원 각 1명씩 총 6명의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범 디렉터는 이랜드, 중국 슈퍼리그를 거쳐 안양 LG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이후 글로벌 축구 아카데미인 코오버 코칭 재팬에서 감독 6년, 경남FC와 U13 연령별 대표팀 코치로서 지도자 경험도 쌓았다. 또한 최승범 디렉터는 영어와 일어에 유창해 선수 지도와 이적에 관련한 국제 업무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