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안영준, 5라운드 MVP 선정…통산 첫 영예

95표 중 59표 획득…워니 39표 차로 따돌려

[서울=뉴시스]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서울 SK의 안영준.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안영준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안영준이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올랐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투표수 95표 중 59표를 획득해 팀 동료 자밀 워니(20표)를 39표 차로 제치고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5라운드 동안 안영준은 9경기 평균 35분28초를 출전했고, 15.9득점 5.4리바운드 3.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선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11점 10리바운드 10도움)을 달성했다.

SK는 안영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46경기 만에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고, KBL 역대 최소 경기 1위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안영준에게는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안영준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키링, 스티커 등 다양한 라운드 MVP 굿즈가 출시되며, 기념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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