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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남편 장준환 두고 장항준과 더 친해? ‘유퀴즈’ 동반 출연 거절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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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유퀴즈에는 문소리와 그녀의 어머니이자 배우 이향란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소리는 일흔 가까운 나이에 연기에 도전한 어머니의 데뷔 이야기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문소리가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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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일흔 가까운 나이에 연기에 도전한 어머니의 데뷔 이야기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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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유재석은 문소리에게 남편 장준환 감독이 함께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출연을 제안해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문소리는 “사실 제안은 해봤다”며 “많은 분들이 장항준 감독님이 제 남편인 줄 알고 계시더라”고 운을 뗐다.

그녀는 이어 “그래서 남편(장준환)에게 ‘같이 나가면 좋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아니에요, 장항준하고도 잘 어울려요’라며 거절하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소리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장항준 감독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 바 있다. 영화계에서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유머 코드까지 비슷해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한편, 문소리의 남편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1987, 보호자 등의 연출을 맡으며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른이 된 오애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문소리는 ‘유퀴즈’에서 진짜 애순이처럼 자신의 엄마와 함게 하는 세월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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