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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토)

"이청아 조롱은 진짜였나?" 이수지 패러디, 이번엔 삭제…댓글도 언급돼, 어땠길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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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패러디를 통해 이청아를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18일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네칼코마니'를 통해 "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비공개 및 삭제 처리했다.

지난 6월 업로드된 영상으로, 이수지는 여배우 안나로 분해 로마에서의 브이로그를 찍었다. 업로드된지 9개월이 지난 시점이지만, 최근 대치동 맘을 패러디해 한가인을 따라 한 것 같다며 논란이 된 바 있고, 이에 더해 이청아를 언급한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까지 알려지면서 다시금 해당 영상이 주목받고 논란이 됐다.

이청아 브이로그와 전반적인 분위기와 말투, 편집 등이 매우 유사했다는 게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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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배우님 브이로그 생각나요", "이청아 텐션으로 말하는 거 같아" 등의 댓글에 '네칼코마니' 측이 직접 좋아요를 눌렀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죄없는 누군가가 특정되고 그것이 조롱거리가 되면 그때부터는 개그가 아닙니다", "본인의 개그로 누군가가 혐오 대상이 되고 조롱거리가 된다면 그건 게그가 아닙니다", "조롱 의도가 없었어도 이를 유블하는 영상이면 자정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솔직히 한가인 논란 때는 대치동 맘 풍자라고 생각했고 특정 여배우 저격이라고 생각지 않았는데 이청아 따라 하는 거 보고 한가인도 저격이겠구나 확실해졌다", "개그일 뿐이지만 선은 넘지 말자" 등 한가인 논란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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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대치맘 패러디 당시 한가인 저격 의혹에 휩싸였으나,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과 오해가 있어 아쉽다"고 간접적으로 논란을 언급했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진 않았다. '대치맘' 2탄도 업로드했다.

그 사이 한가인은 자녀 보호차 라이딩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반응과, "특정 누군가가 언급되고 조롱거리로 비춰지는건 멈춰야한다"는 반응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고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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