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사진| MB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푹 쉬면 다행이야’가 4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월요 대표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안CEO’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는 시청자들을 초대하는 포맷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제철 해산물을 찾아 섬을 옮겨 다니며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3월 17일 40회 방송을 기점으로 ‘푹다행’이 40주 연속 동시간대 월요일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쯤에서 ‘푹다행’이 월요 대표 예능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짚어봤다.
#1. 방탄소년단(BTS) 진부터 명품배우 이성민, 케미 폭발 게스트 라인업
또한 게스트들 간 케미스트리도 재미 요소 중 하나다.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는 수영 능력자들을 모아 ‘머구리의 날’을 만들었으며,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 추성훈 등 절친한 게스트가 올 때마다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푹다행’은 시설은 0.5성급이지만, 음식만큼은 5성급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연복, 정호영, 여경래, 파브리, 급식대가 이미영 등 기라성 같은 셰프들이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와 요리를 선보였다. 무인도에서 갓 잡은 싱싱한 재료들에 셰프들의 실력이 더해져 탄생하는 독특한 요리의 향연이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아귀로 만든 깐풍기 ‘깐풍귀’, 값비싼 붉바리 살로 만든 ‘붉바리 어묵’, 숭어살을 꽃처럼 튀겨 새콤달콤한 소스를 더한 ‘숭어 칠리 탕수’ 등 매회 식당에서는 주문할 수도 없는 진귀한 음식들이 터져 나왔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에게 ‘푹다행’의 음식을 먹는 것이 버킷리스크가 될 정도. 현재 운영중인 ‘무인도 레스토랑’은 대기 인원만 약 1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든 무인도가 레스토랑이다”는 ‘안CEO’ 안정환의 말처럼 매주 달라지는 재료와 어떤 셰프를 만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요리의 색깔이 ‘푹다행’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3. 예측 불가한 무인도 자연, 손님을 위한 고군분투가 만든 예능적 재미
여기에 더해 무인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푸른 바다와 초록빛 숲,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푹다행’만의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무인도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랐기에 시장에서 보는 상품과는 다른 남다른 해산물의 사이즈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포인트다. 앞으로는 무인도의 자연이 또 어떤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40주 연속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킨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