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김나영♥마이큐, 결별설 입열었다 "우린 동료"(노필터티비)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오랜만에 마이큐와 함께 콘텐츠를 꾸몄다.

16일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채널에는 "김나영 남친 등판! 옷장 속 아이템으로 여친룩 스타일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나영은 "막내 피디님이 왔다"며 마이큐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PD님 왜이렇게 출근을 안하세요"라고 타박했고, 김나영도 "그만둔줄 알았다잖아요"라고 지적했다.

이에 마이큐는 "작품활동에 좀.."이라고 그간 작품 활동에 집중하느라 '노필터티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나영은 "작품활동 그만하고 출근을 해야죠"라면서도 "저희 막내피디님이다. 오늘 이 콘텐츠를 만들어주실 분이다. 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친룩을 할거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의 테이스티는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남자가 원하는 그런 룩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저는 이런스타일 안좋아한다' 이런얘기 안할거죠? 마음에 안들어도 입혀주는대로 입을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영은 "나는 오늘 그냥 인형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나영은 "내 옷을 다른사람이 스타일링 해주면 다르다. 저는 이런시간 너무 좋아한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마이큐는 "워낙 피사체가 모든 옷을 소화할수 있어서 작업실 안갈때 나영이 캔버스라 생각하고 색을 얹는 연습을. 저에게는 이것도 작업의 일부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큐는 김나영이 평상시 안입는 옷 위주로 코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골라주는 마이큐에 "이거 진짜 많이 입는옷이다"라고 말했고, 마이큐는 "그 이유는 뭔지 아냐. 뭐입을까 할때 제가 늘 이걸 추천해줘서 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룩에 대해 마이큐는 "저도 이렇게 많이 입었다. 옛날에 파리갔을때 무심하게 낡은 옷들. 흰바지 막 묻기도 하고 색바랜 오랜된 셔츠. 옛날의 느낌, 자연스러움과 시크하고 그런것들"이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김나영은 "이거 남자들이 좋아하는 룩 맞냐"고 물었고, 마이큐는 "제가 좋아하는 룩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나영은 "셔츠는 남자 셔츠다. 마이큐가 안입는건데 제가 주워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고, 마이큐는 "안입진 않는다. 많이 입어갔는데 가져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상큼한 룩을 골랐고, 마이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렇게 입고나가면 모두가 쳐다보는 근데 저는 영국 틴에이저 느낌으로 패션을 좋아한다. 아직까지는 자기가 좋아하는걸 살순 없지만 돈모아서 빈티지 가게 맨투맨 사고 엄마의 셔츠도 빌려입고 옛날 빈티지 치마도 입고 영국 소녀가 미래의 패션을 꿈꾸며 그런 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그렇구나. 근데 제가 그 엄마예요. 제가 셔츠 주인이에요"라고 반박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김나영은 세 번째 룩에 대해서도 "예뻐? 근데 나는 약간 조금 너무 옛날 여자같지 않아?"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티격태격거리는 둘의 모습에 제작진은 "의견 낼수없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내는거냐"고 지적했고, 김나영은 "맞다 나 의견 못내는 사람이지"라며 곧바로 뜻을 굽혔다.

김나영은 "이 재킷은 제가 8년전 사서 단한번도 입은적 없었던 재킷이다. 처음으로 입었다. 플리마켓때도 몇번 내놨는데 아무도 안사갔다"고 말했다. 마이큐는 "난 너무 멋있는데"라고 말했고, 김나영은 "벗으면 더 예쁜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네 번째 룩을 본 김나영은 "이번 룩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 이룩이 제일 마음에 드는것 같다. 잘했다"며 마이큐를 칭찬했다. 마지막 룩은 수트 스타일이었고, 마이큐는 "김나영의 시그니처 시크함의 대명사라 할수있다. 수트가 타이트부터 박시한것까지 가장 잘어울리는 옷 색깔도 너무 좋고 원단도 봄에 입기 너무 좋은 소재"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이 수트는 25S/S라 보자마자 반해서 데려온 수트셋업이다. 안에 입은 티셔츠는 사은품이었나 그랬을거다. 컬러가 너무 예뻐서 옛날에 신우도 입었었다. 너무 쿨하죠? 진짜 잘한다 막내 PD님"이라고 칭찬했고, 이를 본 제작진은 "두분 약간 지금 맞추신거죠? 이너컬러"라고 민트색으로 깔맞춤한 티셔츠를 짚었다.

그러자 김나영은 "그렇네 우리 약간 커플룩이네"라며 "뭐야 진짜 마이큐 큰그림이 있었던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손을 꼭 잡은 채 애정을 뽐냈고, 김나영은 "다음에는 커플룩으로 인사드릴까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장난스럽게 "두분 무슨 관계예요?"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저희는 동료다"라고 선을 그었다. 마이큐는 "영혼의 단짝 소울메이트다"라고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