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토니 엘랑가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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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 이후 엄청난 선수로 각성한 유망주가 있다.
축구통계매체 '스탯뮤즈FC'는 16일(한국시각) '안토니 엘랑가는 지난 시즌 이후 2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콜 팔머를 제외한 22세 이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라며 엘랑가의 기록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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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가의 노팅엄 이적은 선수 경력의 큰 전환점이 됐다. 노팅엄 이적 후 누누 산투 감독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엘랑가는 잠재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엄청난 노력과 함께 말랐던 맨유 시절의 몸에서 벗어나 근육질의 사나이로 거듭나며 여러 장점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이적 후 첫 시즌 리그에서만 5골 9도움으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을 기세다. 활약과 함께 노팅엄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엘랑가는 직전 입스위츠 타운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넣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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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도 맨유의 엘랑가 판매가 실수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유나이티드인포커스는 16일 '맨유는 구단이 인내심을 가졌더라면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이상적인 선수가 될 선수를 팔았다. 엘랑가가 뛰어난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맨유 수뇌부들에게 괴로운 일이다. 엘랑가는 랄프 랑닉의 신뢰를 받았지만, 텐하흐가 그의 신체적 능력보다 기술을 선호하며 판매됐다. 하지만 그가 남았더라면 아모림에게 이상적인 선수였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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