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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전북과 2-2 무' 박태하 감독 "이상하리만큼 이상한 실점 많이 허용...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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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전북과 2-2 무' 박태하 감독 "이상하리만큼 이상한 실점 많이 허용...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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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이상하리만큼 이상한 실점을 많이 허용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2-2로 비겼다. 이날 관중은 10,442명이었다.

포항은 전반 답답한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진우, 박재용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해 끌려갔다. 이태석이 후반 만회골을 넣었고 한국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다. 밀어붙인 포항은 조상혁까지 넣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조상혁이 골을 터트리면서 2-2가 됐지만 역전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간절하게 이기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드려 죄송하다. 이상하리만큼 이상한 골을 너무 많이 실점한다. 당황스럽다. 고쳐야 하는 숙제고 반드시 고치겠다. 선수들은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수적 우세에서 동점이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합적인 요소로 실점을 한다. 공격수들이 먼저 압박을 하며 상대 패스 길을 막아야 한다. 수비도 순간적으로 빠져드는 선수에 대한 대비가 안 된다. 집중력 결여다. 2번째 실점 같은 경우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축구에서 일어나는 일이긴 하나 너무 많이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005년생 조상혁이 동점골을 넣었다. 박태하 감독은 "동계훈련 때부터 지켜본 선수다. 전방에서 굉장히 강력하고 수비를 괴롭힐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들어갔는데 최대한 골문 앞에서 머물고 슈팅을 하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젊은 선수들이 교체로 들어가 제 몫을 다한 건 고무적이었다. "들어가면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투입을 해서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 강민준 등 첫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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