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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김수현과 김새론의 사생활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수현을 걱정해서다.
14일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그간 교제를 부인해오던 김새론과의 만남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다음 주에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 예고했지만 김수현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에 우선적으로 입장을 밝힌다"며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 사건 이후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주장에는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남은 채무 전액을 변제했다. 내용 증명 역시 회사의 대손금으로 처리하기 위해 김새론이 당시 채무액을 갚을 능력이 없는 '회수 불능' 상태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기 위해 보냈다"며 "무엇보다 김수현 씨는 당사와 김새론 씨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 지 4년이 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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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세연은 "김새론 씨 집에서 설거지 하는 사진, 그리고 동영상들 김새론 씨 유가족이 동의하는 그 순간 바로 공개할 것"이라며 "오늘은 김새론 씨 어머니가 직접 쓴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생방송을 앞두고 돌연 사진 공개를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가세연은 "옷 벗고 김새론씨 집에서 설거지하는 김수현의 사진 있다. 또 다른 동영상도 있다. 그러나 유가족 분이 오늘은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김새론 씨 부모님이 너무 착하다. 오늘 김수현 씨가 입장문에 불안증세에 시달린다고 하자 극단적 선택을 할까 불안해서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라. 왜냐하면 (해당 사진과 영상이) 너무 결정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새론의 어머니는 "많은 고민 끝에 가족의 의도가 변질되고 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됐다"며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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