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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최소 2골 필요' 토트넘, 알크마르 잡고 8강 도전...'파넨카 골' 손흥민 활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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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오는 14일 금요일 새벽 5시, 24-2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과 알크마르가 격돌한다. 지난 1차전에서 일격을 당한 토트넘이 홈에서 반격에 나서고, 8강 진출에 한 발 앞선 알크마르는 '유스 출신' 트로이 패럿을 앞세워 굳히기에 나선다. 양 팀 모두 8강 진출을 위해 절실히 싸워야 하는 상황 속에서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될까. 토트넘과 알크마르의 16강 2차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손흥민ⓒ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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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8강으로 이끌 수 있을까. 지난 맞대결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손흥민은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 올 시즌 11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페널티킥을 직접 유도한 뒤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여전한 스프린트 속도와 센스 있는 플레이로 건재함을 과시한 손흥민에게 토트넘은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2점 차 이상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왔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해결사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토트넘이 홈에서 반격을 노린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로 꼽혔던 토트넘은 알크마르와의 16강 1차전에서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8강행을 위해서는 최소 1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은 1골 차 승리를 거둘 경우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려야 하고, 2골 차 이상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2차전을 앞두고 수비의 핵심인 케빈 단소가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직전 리그 경기에서 복귀하며 주전 수비 라인이 정상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UEL,UECL 16강 2차전ⓒSPO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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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 원정에 나서는 알크마르는 11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며 유럽 대항전에서 경쟁력을 보인 알크마르는 상위 대회인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토트넘을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킨 알크마르는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알크마르의 최전방에는 토트넘 유스 출신인 트로이 패럿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패럿은 지난 1차전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한 상태다. 토트넘의 경계 1호로 떠오른 패럿이 고향 팀을 상대로 친정팀을 무너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동시간대에 맨유 vs 소시에다드, 컨퍼런스리그에서는 첼시 vs 코펜하겐의 16강 2차전이 펼쳐지며,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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