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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BR 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레드냅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재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 내부적으로 현재 팀 내에서 일관성이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다른 사람들은 리더가 부족하다고 주장한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 감독으로 활약한 레드냅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주장감이 아니다. 그는 왼쪽 윙에서 뛰고 있고, 나에게는 주장으로서 선택지는 아니다. 누가 있을까. 아마 아치 그레이에게 완장을 줄 것 같다. 그런데 그는 18살이다. 정말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주장감이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현지 전문가들 입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토트넘에서 활약한 축구 해설가 제이미 오하라는 "한국인들의 비난 댓글이 24시간 내내 올라온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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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0-4로 패배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당시 현지의 전문가들은 주장 손흥민에게 카라바오컵 탈락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해설가 제이미 래드냅은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을 제대로 이끈 적이 없다. 그는 팀을 위해 무엇을 해주는가”라며 혹평했다.
이어 10일에는 아스톤 빌라에 1-2로 지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여정도 일찌감치 막을 내렸다. 이처럼 연이어 컵 대회에서 탈락하자, 토트넘 팬들은 선수단을 향해 많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주장은 구렁텅이에 빠진 팀의 목덜미를 잡고 꺼낼 줄 알아야 한다. 손흥민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뺏어서 다른 선수에게 줘야 한다"라고 강도 높게 말했다.
오하라의 손흥민 비판은 이전부터 계속 이어졌다. 이번 시즌이 막 개막했던 지난해 9월부터 "손흥민은 곧 33살이 된다. 지금도 예리함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당장은 토트넘에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가 없기에 제외할 수는 없다. 그래도 새로운 왼쪽 윙포워드를 찾아야 한다"라고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작년 12월에는 '더 부트룸'을 통해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였다. 다만 지금은 다르다"며 "손흥민을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는 레전드였고, 나 역시 아주 좋아했다. 토트넘도 발전시켰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적인 레벨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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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9시즌 연속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25시즌에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골, 리그컵 1골 등으로 총 10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 통산 출전 기록도 역대급이다. 10년간 공식전 445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대 최다 출전 8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6골을 넣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손흥민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 노쇠화와 부상 여파 등으로 이전의 폭발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팀 내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영국 매체의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 오하라는 여기에 더해 주장 자격 박탈과 함께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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