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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빛나(왼쪽)의 7m 스로를 막아내고 기뻐하는 광주도시공사 이민지.
광주도시공사가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으로 이긴 것 같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9-29로 비겼습니다.
29-29 동점에서 서울시청이 7m 스로를 얻은 시간은 후반 30분이 모두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우빛나가 던진 슛은 광주도시공사 골키퍼 이민지의 발에 막혔고, 광주도시공사 선수들은 마치 이긴 것처럼 기뻐하며 무승부를 자축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는 우빛나가 8골, 5도움으로 분전했습니다.
서울시청은 승점 17을 기록해 삼척시청과 공동 3위가 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10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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