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계약안 원안 가결
6월 10일까지 이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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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을 매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에어인천과의 화물기사업 분할합병 계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6일 에어인천과 화물기사업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내세운 승인 조건에 따른 것이다. 화물기사업의 매각 대금은 4700억 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10일까지 화물기사업부의 에어인천 물적·인적 이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보잉747 화물기 10대와 보잉 767 화물기 1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와 약 800명의 직원이 이동한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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