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선 기자]
(순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순천시는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캐릭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390억 원을 투입해 애니·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캐릭터 IP(지식재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노관규 순천시장이 루미뚱이와 함께 순천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에 참여했다. ⓒ 순천시 |
(순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순천시는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캐릭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390억 원을 투입해 애니·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캐릭터 IP(지식재산)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캐릭터 산업화를 위해 CJ ENM과 협력해 '순천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표 캐릭터인 '루미(흑두루미)'와 '뚱이(짱뚱어)'의 스토리와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해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J ENM은 개발된 캐릭터를 활용해 쇼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순천시 공식 SNS에서 월 2회 '오늘의 룸뚱(루미뚱이 줄임말)' 콘텐츠를 연재할 예정이다. 첫 화는 '흑두루미의 날'인 오는 28일 공개된다.
시는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PC·모바일 배경화면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상반기 중 원도심에서 '캐릭터 팝업 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10월 개최되는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올텐가)'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굿즈 개발도 추진된다.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와 가방 꾸미기(백꾸) 트렌드를 반영한 키링, 스티커, 다이어리 등 3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는 캐릭터 산업 확대와 함께 지역 기업 및 창작자와 협력해 신규 IP 창·제작을 지원하고, 개발된 캐릭터를 공공조형물 등 도시 공간에 적용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잘 만든 캐릭터가 지역 경제를 바꿀 수 있다"며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IP를 순천에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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